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국 선거인단 (문단 편집) == 선거인단 선출 투표 == 일반적으로 미국 대통령 선거는 선거인단 선출 투표를 말한다. 어차피 선거인단의 선거는 의식일 뿐이니. 대통령 후보, 혹은 그가 속한 정당이 대통령 선거인단 후보를 배정하고, 유권자는 그 후보 중 고른다. 선거인이 5명 배정된 한 주에서 민주당이 선거인 후보 가, 나, 다, 라, 마를 공천하고, 공화당이 거, 너, 더, 러, 머를 공천했다고 가정해보자. 그리고 민주당의 대통령/부통령 후보가 A, a이고 공화당의 대통령/부통령 후보가 B, b라고 하면, 실제 유권자들의 투표 용지에도 저 10명의 선거인 후보가 아닌 대선 후보 A/a, B/b가 적혀 나온다. 그러면 유권자들은 당연히 선거인이 아니라 대선 후보를 보고 투표를 하게 되는 셈인데, 이때 대선 후보가 1표를 얻으면 그 대선 후보가 데리고 있는 선거인 후보 5명이 한 팀이 되어서 모두 표를 얻는 것과 같다. 즉 대선 후보라는 개인 대 개인의 대결이 아니라, 민주당 vs 공화당이라는 단체전이 성립하는 것이다. 흔히 승자독식이라 불리는 제도는 이때 적용이 된다. 주민이 100명이 있고 선거인단이 5명인 주에서 A/a가 51표, B/b가 49표를 얻었다면 이 주의 선거인단 자리 5개는 전부 민주당이 차지하게 되고, 단체전에서 패배한 공화당은 당연히 전원이 퇴출당하게 되는데 이게 바로 승자독식이다. 승자가 승리한 주의 모든 표를 얻는다는 뜻. 따라서 미국 대선 관련 방송에서 '어떤 주를 얻었다.'라고 말하는 것은 말 그대로 그 주의 모든 표를 얻었단 소리이다. 앞서 말했듯 인구 100명의 주에서 51:49가 나와 접전이었다고 하더라도, 실제 대통령을 뽑는 2차 투표는 배신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투표자 전원이 A/a를 뽑아야 하기 때문. 득표는 더 많이 했는데 선거인단 수에서 밀려서 지는 게 바로 이 승자독식 제도 때문이다. 인구가 100명이고 선거인단이 5명인 'ㄱ'주와, 인구가 150명이고 선거인단이 8명인 'ㄴ'주로 이루어진 연방 국가에서 간선으로 대선을 치뤘다고 해보자. 만약 이때 A당이 'ㄱ' 주에서 99:1로 승리하고, B당이 'ㄴ' 주에서 76:74로 승리한다면 전국에서의 득표수는 A당 173표, B당 77표로 A당이 압살하게 된다. 그러나 실제 대통령을 당선시키는 건 유권자들의 173표가 아니라, 그 표로 승리해 자리를 '독식'한 선거인단의 손에서 나온다. 즉, 다시 말해서 A당이 얻은 173표는 선거인단 5명으로 바뀌어 '''5표가 되고''', B당의 77표는 선거인단 8명으로 바뀌어서 '''8표가 된다.''' 그리고 대통령은 이렇게 나온 선거인이 뽑게 되므로, 표를 훨씬 적게 얻고도 8명의 선거인단을 얻은 B당이 최종적으로 승리하게 되는 것이다. 만약에 위의 예시가 네브래스카라면 공천 방식이 조금 달라진다. 5명을 다시 나눠서 두 당은 가나/거너를 네브래스카 전체의 선거인 후보로 공천하고, 다/더, 라/러, 마/머를 각각 네브라스카 1, 2, 3구의 선거인 후보로 공천한다. 1구는 가나다/거너더 중 한쪽을 뽑는 것, 2구는 가나라/거너러, 3구는 가나마/거너머 중 한쪽을 뽑는 것이 된다. 물론 투표용지상에는 Aa/Bb가 나온다. 그래서 다/더, 라/러, 마/머는 그 구의 결과로 바로 당선과 낙선이 갈리고, 가나/거너는 주 전체의 결과로 당선과 낙선이 갈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